아파트 보안 ‘빨간불’…보험과 같은 홈네트워크
작성일2024.08.05 Contents
한태동 스콥정보통신 기술팀장 “아파트 보안 ‘빨간불’…보험과 같은 홈네트워크”
VLAN 방식 활용 ‘아이피스캔 홈가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월패드만 있으면 아파트의 문을 여닫거나 스마트홈 제품을 원격으로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문을 열고 가전제품을 조작해야 했다면 이제는 월패드 하나만 있으면 가정 내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월패드가 해킹 당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실제로 2021년 발생한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 당시 전국 638개 아파트 단지의 약 40만 가구가 해킹되며 세대 내부를 불법 촬영한 영상 200여개와 사진 40만장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이다. 최근 테크월드가 만난 스콥정보통신의 한태동 기술팀장은 월패드 해킹 사건이 “막을 수 있던 문제”라며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검증된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제어 기술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은 25년 전부터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고객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테크월드는 한 팀장에게 최근 달라진 홈네트워크 보안 환경과 스콥정보통신의 기술 지향점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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